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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연차 공무원과 조직개편 논의… “현장 목소리 반영한다”

신규·저연차 공무원 대상'조직개편 의견수렴회'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조직개편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획정책관 주재로 열렸으며, 고양시공무원 노동조합 장혜진 위원장과 저연차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조직개편 방향과 인력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정원 동결 장기화로 인한 하위직 승진 적체 및 사기 저하 ▲행정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동적 인력 재배치 체계 구축 ▲복합·다변화되는 행정 업무에 대응할 전문조직 신설 및 세분화 ▲과제 중심의 협업 구조로 부서 간 칸막이 완화 등이 제시됐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현장의 목소리는 조직개편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저연차 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진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하위직 승진 적체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은 조직 활력의 핵심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의견수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 방향을 구체화하고 유연한 인력운영 체계를 강화해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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