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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케미칼, '2025 K' 성황리 마무리…누적 방문객 7천여명 기록

주요 산업군별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 선보인 ‘하이라이트 존’ 큰 인기
'화학적 재활용 기술력 및 순환경제 실현' 주제로 포럼 연사 참여

SK케미칼이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2025 케이(2025 K)에서 순환재활용, 바이오 소재 기반으로 상용화까지 이룬 완제품을 전시했다. /SK케미칼

SK케미칼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 '2025 케이(2025 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부터 5회 연속 참가한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On-hand solution for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부스를 열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 전시 및 포럼 참여를 통해 재생 플라스틱 시장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리사이클러블(Recyclable)·리사이클드(Recycled)·바이오(Bio)'를 핵심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약 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현장에서만 100건이 넘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전시 기간 중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유럽 플라스틱 전문지 바이오플라스틱 매거진(Bioplastics Magazine)이 주최한 비즈니스 조찬 포럼에서 한스-요르그 벤텔레 SK케미칼 유럽법인 리사이클 마케팅 총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기술과 순환경제 실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벤텔레 총괄은 "페트병 등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SK케미칼이 상업화한 해중합 기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유색 용기, 필름, 섬유 등 다양한 형태의 폐플라스틱을 원료화해 재활용할 수 있다"며 "고도의 물성과 품질이 필요한 자동차, 가전,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현시점의 유일한 재활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K 2025에서 자동차, 화장품, 식음료,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으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이 이어지는 등 순환 재활용 기술에 대한 기대감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연합(EU) 지역 등 핵심 거점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해중합 기반 기술과 품질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재생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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