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대한적십자사에서 회원 유공장 금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원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가 구호 사업과 사회봉사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에 적극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포장이다.

연수원은 지난 4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8월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종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사회공헌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나눔과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전파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