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함양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와 안병명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
함양군에서는 육상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0㎞에 김현우, 110m 허들에 김석주, 800m에 박지민, 멀리뛰기에 유성준과 오태화 선수가 나선다. 육상 지도자로는 전준우, 석윤수가 함께한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을 넘어 경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해 달라"며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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