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이 함께 기획한 어르신 심리치유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가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과 건강 강좌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제공했다.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은 지난 15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어르신 심리·신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를 운영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했다.
행사에는 영덕읍 경로회 어르신 31명이 초청돼, 한약재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산소방 체험, 한방 제조 특별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한 바른 몸 건강 강좌는 인바디 검사와 체형 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올바른 자세 교정 방법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향주머니 만들기였다. 직접 만들며 집중할 수 있고, 향을 맡으며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어 정서 회복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족욕과 한방 체험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테라피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되찾으신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