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통일부 제2하나원, 부산시 경찰청 안보 수사관리계 신변보호담당관과 협력해 부산 거주 탈북민을 위한 찾아가는 하나마음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성대 일반대학원 음악치료학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영도 P.ARK에서 진행됐다. 탈북민이 겪는 심리적 트라우마와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치료 기법을 활용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탈북민에게 따뜻한 공감과 정서적 지지 체계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마음속 염원을 비닐 풍선에 적어 하늘로 띄우며 따뜻하고 뭉클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협력은 학계, 정부, 경찰이 함께 탈북민의 사회적 통합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지원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음악치료학과와 통일부 제2하나원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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