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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아파트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7일 경기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장애인콜택시 아파트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콜택시가 아파트 단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일일 방문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해 입차까지 시간이 지연되고, 이용자가 직접 차량이 있는 위치까지 이동해 탑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는 장애인콜택시 차량의 차량번호가 아파트 주차관제시스템에 자동 등록되어, 별도의 방문 등록 없이 차단기를 통과해 단지 내부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면 장애인콜택시 전체 차량번호가 시스템에 일괄 등록되어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해지고, 이용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성이 모두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서비스로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장애인콜택시가 주거지 인근까지 신속히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교통약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실질적인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영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상시 차량번호 최신화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김형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장은 "입주민 동의를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정책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올해 7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을 통합한 '장애인콜택시 통합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전국 최초로 AI 상담원을 도입한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출근 시간대 전화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경기도의료원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절차 개선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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