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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AI·융합 교육 혁신 협력 실시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는 AI 분야 명문대인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AI·융합 교육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현지 시각으로 14~18일 싱가포르 NTU에서 열리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에 공식 참가하며 NTU와 협력한 '테크퓨전(TechFusion) 교수 역량 개발 연수' 등을 진행해 AI·빅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추진한다.

 

박민원 총장과 신임 교원 등 방문단은 NTU의 첨단 교육·연구 현장을 직접 찾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교육모델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NTU 기계항공학부(MAE)와 3D 프린팅센터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및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은 교수자로서 교육 방향을 성찰하고 융합형 수업 설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계기가 됐다.

 

NTU 반도체 클린룸과 생체 소재 응용 플랫폼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통합된 실험 교육 환경의 구조와 적용 방식을 면밀히 확인하며 자율적 탐구와 현장 밀착형 교수법의 실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NTU와 협력 추진하고 있는 'WOLF(Worldwide Open Labs for Future)' 캠퍼스 구축에 대한 실무 협의도 진행해 교육 과정 연계 및 국제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연수 성과로 ▲AI 기반 프로젝트 수업 신설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산학연 협력형 공동 연구 확대 등을 대학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교육성과 창출 및 국제 협력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

 

16~17일에는 NTU 'GICC 2025' 개막식과 국제 포럼, NTU Corporate Lab,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에너지연구소 등 주요 기관 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박민원 총장은 NTU '한-싱가포르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에서 '국립창원대의 교육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연수는 AI와 융합교육 기반의 교육 혁신 전략을 실제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그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혁신의 거점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립창원대 내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원 총장은 "1991년 카이스트를 모델로 설립돼 폭발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된 난양공대와 같이 국립창원대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퓨전은 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교육·연구·산업에 융합해 교수자의 교육 설계 및 운영 역량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개념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를 대학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교원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교육 모델 고도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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