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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을 입은 ‘부산 아티스트택’ 상품 출시

게인스보로와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접목한 티셔츠. 이미지/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기업과 협력해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부산 아티스트택'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 아티스트택은 예술과 산업의 결합으로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기업 협력형 창작 활동 지원 프로젝트다. 202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3회차를 맞았으며 청년 예술가 작품 기반 디자인 라벨 제작, 청년 기업과의 공동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프로젝트 전반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상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예술가에게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급해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2건의 협업이 실질적인 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게인스보로(GAINSBORO)와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접목한 티셔츠 및 아트 패키지, 기장 특산물 브랜드 씨드(SEA.D)와 이연서 작가의 동양화 작품을 입힌 프리미엄 미역·다시마 선물세트가 그것이다.

 

게인스보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적용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티셔츠를 후원했으며, 해당 티셔츠는 BPAM 기간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델리게이트에 선물로 제공됐다.

 

협업으로 제작된 게인스보로 제품은 끄티 현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씨드 제품은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열리는 2025년 청년문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티스트택 협업 기업에 대한 인증 명패 전달식도 진행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예술과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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