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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문수 호반광장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실시

사진/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행사인 '2025 문수 호반 시네마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야외 문화 프로그램은 울산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작은 전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울산 KBO Fall League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자이언츠와 멜버른 에이시스가 맞붙는 이번 경기를 통해 시민들은 영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풍성한 가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공단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빈백을 준비하며 돗자리나 간단한 간식을 가져오면 더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단 관계자는 "문수 호반의 자연과 함께 즐기는 영화와 야구 관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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