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홍복 의장이 주재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민 생활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조례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13건과 집행부 제출 1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사·처리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기장시장 현대화 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 건의안' 등이 의결됐다.
이후 일정은 오는 20일 의회운영기획위원회, 21일 문화복지행정위원회, 22일 경제안전도시위원회가 차례대로 열려 각 소관 조례를 심사한다.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 효율적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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