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씨푸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2025 독일 아누가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아누가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선정되는 혁신 제품은 유통·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지표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유통망 진출의 교두보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7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혁신 제품 부문에는 전 세계 1900여 제품이 출품돼 심사를 거쳐 62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세화씨푸드의 SEACRUNCH는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유기농 김에 찹쌀과 쌀로 만든 반죽을 발라 원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살린 글루텐 프리, 비건, NON-GMO 프리미엄 김스낵이다. 전통 수산 식품인 김을 현대적인 가공 기술로 재해석하고 수출 전용 패키지를 개발한 점이 특징이며 한국 김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화씨푸드는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해양수산부, 부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사업의 해양수산 비즈니스 브릿지 성장부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배성아 세화씨푸드 대표는 "글로벌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에 그동안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앞으로도 한국 김 제품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승엽 부산TP 해양수산산업단장은 "이번 세화씨푸드 SEACRUNCH의 수상은 부산 지역 전통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해양 수산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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