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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사과 "책임 통감·재발 방지 총력"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뉴시스

SK에너지가 울산공장 폭발 화재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SK에너지는 18일 김종화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전날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부상을 입으신 근로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사고는 회사의 책임이자 뼈저리게 반성해야 할 중대한 사안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어떠한 위로와 보상으로도 아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친 근로자분들도 하루빨리 쾌유하실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관계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고 원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외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정기 보수공사 중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중상을 입은 50대 근로자 A씨가 18일 오전 치료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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