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에어버스와 손잡고 항공기 성능과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정비 설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FP+)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적용 기종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네오(neo), A330, A350, A380 등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엔 아시아나항공 기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에어버스의 S.FP+는 데이터 플랫폼 '스카이와이즈'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에 기반해 항공기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첨단 예지정비 설루션이다.
항공기의 잠재적인 결함, 부품 고장을 미리 감지하고 항공기 운항 불가 상태(AOG)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항공이 작년 2월 도입한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프리딕티브 메인터넌스 플러스'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을 통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정비팀장은 "에어버스와의 협력으로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항 중단을 최소화하며 항공기 성능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에 발맞춰 정비 체계 및 항공기 운용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