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오산시 청소년축제' 현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주요 유형 ▲신고 방법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들에게 배포된 아동학대예방 리플릿에는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동 보호 지침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산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다양한 연계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아동권리 존중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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