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진군, 가을맞이 관광코스·교통지원 프로그램 운영

황금빛 계절 추억을 담는 秋 울진(울진 가을여행 안내 홍보이미지)
황금빛 계절 추억을 담는 秋 울진(울진 가을여행 안내 포스터)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을 관광객을 위해 자연·치유·이동이 결합된 입체적 여행 환경을 구축했다. 걷기 좋은 길과 온천,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까지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교통 지원과 특산품 혜택으로 여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가을 정취가 짙게 내려앉은 울진군이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정을 선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황금빛 계절에 어울리는 자연 명소와 관광 교통 지원을 통해 가을여행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먼저 가을의 대표적 힐링 코스로는 ▲신비로운 금강소나무 숲길 ▲왕피천 봇도랑길 ▲평해명품 맨발걷기길이 손꼽힌다. 각각의 길은 걷는 이에게 숲의 정취와 물소리,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최근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금빛 계절 추억을 담는 秋 울진(금강소나무 숲길)

산을 찾는 이들을 위한 힐링 코스도 준비됐다. 응봉산을 오른 후 덕구온천에서 피로를 풀거나, 백암산과 신선계곡 탐방 후 백암온천에 들러 온천욕을 즐기면 완성도 높은 자연 치유여행이 가능하다.

 

금강송 에코리움 내 새롭게 조성된 '지관서가'는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숲길 트레킹 후 여운을 안고 머무르기에 적합한 이 공간은 조용한 책 읽기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는 왕피천 공원이 제격이다. 왕피천 케이블카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곤충체험관, 안전체험관 등이 한 곳에 모여 있으며,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소나무 숲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자연 경험을 제공한다.

 

황금빛 계절 추억을 담는 秋 울진(월송정 명품 맨발걷기길)

관광의 편의를 위해 울진군은 교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시작된 관광택시는 하루 27대가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규모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차량 1대당 4시간 기준 3만 2천 원의 요금으로 운영된다.

 

25인 이상 단체를 위한 '가을여행 버스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어른은 6시간 기준 1인당 5천 원, 어린이·청소년은 2천 원의 비용으로 울진의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울진군은 여행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사용한 금액의 10%를 울진 특산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의 감동을 이어간다. 관광 지도와 안내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제공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과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가을, 다양한 관광코스와 편리한 이동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까지 준비하였으니 진정한 여행의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