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및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학생·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입학축하금·교복·생리용품 등 보편적 교육복지 ▲학교환경개선 및 학교공간혁신 사업 ▲학교복합시설·다목적체육관 등 지역 연계시설 확충 ▲진학상담 및 장학금 지원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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