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립신라고취대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APEC 2025 KOREA 경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국악 축제로, 경주의 문화적 품격과 예술적 감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 30분 황성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황성동 484-4)에서는 가야금병창 주영희, 국악인 오정해, 가수 정미애가 출연해 국악관현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26일 오전 11시 대릉원(황남동 31-1)에서는 고대 신라의 예술혼을 되살린 고취, 처용무, 의식무, 신라무예 시연이 펼쳐지고, 이어 대금연주자 김경애, 바리톤 고성현, 소리꾼 조아라가 국악관현악과 협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은 APEC 2025 경주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통예술의 감동 속에서 경주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의 매력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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