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에 있는 고등학교와 전문학교의 한국어 교사를 초청해 하계 국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유학하기 좋은 도시로 홍보하고 일본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한국교육원을 포함한 일본 전역 한국교육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교사들은 김경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강사와 박영미 언어교육센터장이 진행한 한국어 교수법 연수에서 최신 교수법과 실제 적용방법을 익혔다.
한 참가자는 "부산의 교육과 정주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부산 유학을 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경성대와 부산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일본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창구를 확보하고 유치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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