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전했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제10회 어린이 환경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고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사)푸른환경보존협회(총재 김창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창 부문 7팀, 독창 부문 3팀이 참가해 '환경의 중요성 고취와 유지·보전'을 주제로 한 환경노래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귀여운 율동과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참가팀의 지도교사들이 직접 맡아 진행됐다.
대상은 합창 부문에서 영주유치원(강예담 외 31명), 소백어린이집(강노엘 외 13명), 독창 부문에서는 성모어린이집 김채언 어린이와 곽예린 어린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우열 영주시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푸른환경보존협회는 야생동물 구조, 환경교육, 환경지도자 양성 등 생태계 복원과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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