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의 발자취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어제·오늘·내일'을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그간 성과를 되짚고, 현재 운영 실태를 진단해 향후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먼저 올해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성균 전략경영연구원 전환사회센터 연구소장이 '열린 하늘 아래, 사람과 풍경이 함께 짓는 박물관-지붕없는 박물관으로서의 경기에코뮤지엄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의 '지붕없는 박물관의 현재와 내일', 황우자 안산문화재단 부장의 '안산에코뮤지엄 10년: 성과와 과제',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의 '우음도, 에코뮤지엄으로 키운 생태의 가치' 등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서, 패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10주년을 맞는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후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붕없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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