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민간 소유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이 대상이다.
안전점검은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육안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물 구조 결함 여부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 및 보강 조치가 관리주체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