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일본 오키나와의 뷰티모드칼리지와 함께 뷰티 산업의 국제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를 열었다. 두 대학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K-뷰티 기술력과 일본의 실무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능대학교 RISE사업단은 20일 인천 재능관 이벤트홀에서 '재능대학교-뷰티모드칼리지 글로벌 뷰티 교류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I-RISE(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일 양국 뷰티 전문대학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뷰티모드칼리지 교수진 3명과 학생 60여 명이 재능대학교를 방문했으며,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개회 인사는 이주미 재능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맡았고, 이남식 총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재능대에 재학 중인 일본인 학생이 교류 소감을 발표했으며, 학과 소개와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능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트렌드 기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메이크업과 헤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대학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K-뷰티의 기술력과 일본의 실무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장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등 연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과 학생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미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K-뷰티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문화 교류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재능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뷰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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