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잦은 강우로 가을 수확이 지연되고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범군민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했다. 마늘·양파 파종과 과수 수확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이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 장애, 상해 등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농협과 유관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영농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를 돕고 있다. 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가별 맞춤형 인력 연계도 지원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절실한 농가가 많다"며 "군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으로, 일손을 제공하거나 인력 알선을 원하는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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