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하 부산직능원)과 함께 ESG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E), 사회적 책임(S), 투명 경영(G)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ESG 인식 확산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좌광천 일원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윤재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ESG를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ESG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 등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