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일본 나가사키대학교와 지난 20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국제 학술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매 결연을 맺은 양 대학 수산과학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양 수산 분야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김영목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 학장, 요시타카 사카쿠라 나가사키대 수산해양환경대학 학장을 비롯해 양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학원생들이 해양 수산 분야 논문과 연구 과제 등 20여 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공유했다.
국립부경대는 해양 수산 분야 연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블루푸드 인력 양성 사업(Global Blue-Food Leaders Project)으로 이번 세미나를 지원했다.
국립부경대는 세미나 후 나가사키대 참가자들에게 캠퍼스 투어를 제공하며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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