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진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지난해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민 화합을 위해 오는 10월 25일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 행사부터 문화 체험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3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을 슬로건으로 내건 울진군민 체육대회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과 군민, 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본경기, 문화공연,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개막식은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돼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 행진이 이어진다.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입장식 퍼포먼스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구성으로 단합된 모습을 선보인다.

 

주요 종목은 단체줄넘기와 제기차기 등 네 가지이며, 올해는 명랑경기와 어르신 경기가 새롭게 추가됐다. 풍선 꼬리밟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명랑경기는 유쾌한 경쟁을 유도하고, 박 터트리기와 공 굴리기 같은 어르신 경기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한다.

 

지난해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단체 줄당기기) 모습

또한 울진군청과 교육지원청, 한울원자력본부,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등 4개 기관이 참가하는 직장부 경기는 연합달리기와 단체줄넘기로 구성돼 기관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각 읍면별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울진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축제로 나아간다. 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위한 실질적인 실천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한편 흥부시장에서 운영되던 '흥부블루아트마켓'은 이번 체육대회에 맞춰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 축제로 확장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의 풍요로움 속에서 다양한 경기와 볼거리를 즐기며, 하루 동안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