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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 청송사과축제 개막…온·오프라인 축제 동시 개최

청송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5일간 청송사과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를 개최하며, 온라인 프로그램과 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지난해 청송사과축제장 전경]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청정 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며, 청송사과의 명성과 지역 문화의 깊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고장을 배경으로 한 '2025 청송사과축제'가 오는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사과 수확의 계절에 맞춰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올해는 산불 피해 이후 지역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비대면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는 9월 29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운영되며, 사과를 주제로 한 게임 '청송마블한바퀴', '사과축제 소문내기',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 선별 로또' 등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현장에서는 210평 규모의 홍보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전시관에서는 역대 사과왕 수상작과 함께 스마트 재배시설, 사과 가공품, 요리 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품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과바싹불고기, 사과푸딩 등 청송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도 시식·판매되어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지난해 제18회 청송사과축제[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청송사과 꽃줄엮기 경연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향후 문화재 등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 올림픽', '청송 골든벨' 같은 참여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청송문화제, 건강체조 경연대회, 지역 퀴즈대회 등도 연계 개최된다.

 

지난해 제18회 청송사과축제[꿀잼 사과 난타]

공연 일정도 화려하다. 10월 29일에는 이찬원, 마이진 등이 출연하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열리고, 30일에는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이 헬로콘서트 녹화공연을 꾸민다. 김희재, 장민호,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날도 예정돼 있어, 매일 밤 풍성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청송군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축제는 하이브리드 콘텐츠 강화, 가족 중심 구성, 편의시설 개선 등 여러 면에서 새로움을 더했다"며 "청송사과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글로벌 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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