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충식품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충식품 제공과 함께 영양교육을 실시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가정방문과 개별상담 과정에서 "보충식품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는 대상자들의 요구가 반영돼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식품 이해 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특히 실습형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보충식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충식품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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