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2일 부계면 춘산리 976-18번지에서 '부계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규종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성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읍·면 파크골프클럽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범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석근 부계면 파크골프클럽 운영위원장은 "부계 파크골프장의 완공은 지역 주민 모두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시설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군위군과 부계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계면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관수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1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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