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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 협약 체결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센터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콜로플라스트코리아가 스마트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재활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허성철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선정, 여성 장애인·노인을 위한 스마트 자가도뇨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험·평가와 규제 자문 협력, 간헐적 자가도뇨(CIC) 시장 환경 및 기술 발전에 관한 정보 교환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간헐적 자가도뇨 기기 혁신과 임상 프로토콜 표준화,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의료기기 임상 표준 강화에도 협력한다.

 

덴마크 본사의 콜로플라스트는 장루·요실금·상처 등 민감한 질환 환자들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업으로, 한국에서도 환자 교육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선우 콜로플라스트코리아 대표이사는 "많은 배뇨 장애 환자들이 자가도뇨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지속적 지원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수연 재활센터장은 "임상 현장의 경험과 콜로플라스트의 기술 역량이 결합되면 배뇨 장애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보조기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보조기기 연구 및 상용화 모델을 구축하고,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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