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지방공사가 참여하는 지방공사 도시재생·정비협의회가 지난 16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새로운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해 출범한 협의회에는 부산도시공사를 비롯해 강원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 광주시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전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업으로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 과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와 통합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중앙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주거 환경 정비와 노후 도심 재생 등 분야에서 단계적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협의회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기관들이 쌓아온 도시재생과 정비 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서로 나누고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공사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