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은 부산 지역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AI/DX 기반 어깨 평가와 치료 전략 전문가 과정'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현직 물리치료사 16명이 참여해 최신 임상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교육 내용은 어깨복합체(Shoulder Complex)의 해부·생체역학적 이해를 비롯해 기능적 움직임 평가(FMS), 근전도·가동 범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운동 기능 해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세민 태흥당병원 물리치료사, 정은찬 나르샤병원 물리치료사, 육선기 류마편한내과 물리치료사 등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맡아 실제 임상 경험과 사례를 전달했다.
이세민 물리치료사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질적 치료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윤 파크사이드재활병원 물리치료사는 "디지털 기반 평가와 맞춤형 전략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라며 "고령 환자나 만성 어깨 질환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무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권유정 RISE사업단 부단장은 "AI·DX 시대에 부산 지역 물리치료사들이 새로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과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재직자 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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