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의원 발의 13건과 집행부 12건으로 구성된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이 다뤄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수 유출 사태 대책 촉구 건의안과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추진 건의안 등이 의결됐다.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현재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대형 사업들이 모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에 행사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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