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23일 울주군 온산공단 그린웨이 내 원산로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공단 조경 관리 분야 직원과 온산공업단지협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공업단지 내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설공단은 환경 개선 봉사는 물론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사회복지시설 배식 봉사,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매년 조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