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사천시, 서울 ADEX서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MOU 체결

사진/사천시

사천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 및 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내년 산업 전시회로 확대되는 '2026 사천에어쇼'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하며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들과 활발한 면담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김제홍 부시장은 지난 17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 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고, 박동식 시장은 20일 KINTEX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오찬 및 실내외 산업 전시장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ADEX 대표단은 이날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의 회담을 통해 사천시와 프랑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연초 박동식 시장이 프랑스 툴루즈시를 방문해 사천시의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내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재차 약속했다.

 

사천시는 지난 '2025 파리 에어쇼'에서 방문한 바 있는 Safran 부스를 다시 찾아 Safran 코리아 지사장인 알렉산드르 렁과 재회하고 2026 사천에어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총 3건의 업무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사천시 소재 항공기 MRO 전문 업체인 KAEMS와 미국 항공·방산기업 S3 Aero Defense가 항공기용 공압 터빈 스타터 정비 능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에는 2건의 업무 협약이 추가로 이뤄졌다. KAEMS는 미국 경량 탄소 섬유 복합 소재 기반 보조 연료 탱크 설계·제조 기업인 RECOIL Aerospace와도 협약을 맺으며 고부가가치 항공 부품 정비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세계 최대 항공·방산 통신 장비 기업인 미국 Amphenol사와 사천시 간의 MOU도 체결됐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2025 파리 에어쇼에서의 심도 깊은 논의를 바탕으로 맺어진 성과로, 해외 우주항공 기업과 사천시 관내 우주항공 기업 간의 공동 과제 발굴 및 산업 협력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1일 김제홍 부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ADEX 대표단은 독립 부스 관내 기업인 에어로매스터, GV엔지니어링, KAI 부스를 방문했다. 이어 사천관 내 7개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각 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살펴보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KP항공산업 부스, 연합정밀 부스, 한화그룹관, 현대그룹관, 미국 Boeing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KAIA 샬레에서 오찬을 통해 양측 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남은 일정 동안에도 사천시의 시정 방향과 투자 정책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항공우주 및 방산 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2026 사천에어쇼에 국내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서 사천시 위상을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