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회는 23일 오수파크골프장 인근 금호강변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강변 경관을 회복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주차장과 산책로 등 강변 일대를 돌며 플라스틱 용기, 음료수 병,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세현 영천시새마을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자발적인 봉사 덕분에 영천의 하천과 산책로가 점점 깨끗해지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지역의 자연을 지키는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이어가며 깨끗한 영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리와 은해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를 진행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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