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차에 걸쳐 2025년 부산항 건설·운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명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의 건설·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 총 96명이 참가했다. 해운 물류 및 건설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항만 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극항로의 관문이자 국내 최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건설 및 운영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도시와 항만의 통합 재생을 지향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또 자동화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터미널과 부산항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항만 연계 복합 산업단지인 배후단지 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다양한 재난 상황을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방문,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장기욱 소장은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인재들에게 부산항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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