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 전문 전시회로,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를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무역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44개국 8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무역위기 대응존'에서는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를 돕는다.
또한 사업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3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즈존'도 운영된다. 수상 기업의 우수 제품은 별도 전시 공간에서 소개되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지페어 코리아는 해외 초청 바이어 국가가 전년 대비 확대되어 총 44개국이 참여하며, 바이어 수는 121% 증가했다.
또한 166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재참가율 33%)하는 등, 지페어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산업과 무역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페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K-제품이 세계 시장과 만나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지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대표 플랫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국내외 바이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시민들도 행사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2025'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컨벤션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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