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웅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의 '제17기 2026년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뽑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9년부터 17년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사업을 운영하며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의 과학자를 선발, 세계적인 과학자로 키우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의 신진교수 440명이 지원해 1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재웅 교수는 '헤테로구조 다성분계 합금 개발 및 응용'을 제안해 금속·신소재 분야 연구 과제로 채택됐다.
배재웅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라는 격려라 생각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연구를 이어가고, 미래 과학자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교수 가운데 매년 30여 명을 선발해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제공한다.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증서 수여식은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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