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의 노력이 경북도 차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센터는 2017년 6월 개소 이후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 자살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증진 활동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도 눈에 띈다. 2021년에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노인학대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신건강 체계를 만들어온 결과라는 평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그리고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헌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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