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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성료

마지막 회차 사진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지난 25일,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제6회 활동을 김포 강화길 제1길(천등고갯길)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단체 탐방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을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을 듣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옛길 주요 구간을 선정해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역사탐방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CES 문화걷기 모임, 둘레길 친구 모임 등 13명의 시민이 참가해 김포 고촌구장 인근에서 김포대수로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급되어 프로그램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을 중심으로 각 지방으로 이어지던 옛길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조성한 탐방로로, 단순한 도보길을 넘어 역사와 자연,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0여 명의 도민이 환경정화와 역사탐방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뜻깊었다",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참여형 도보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옛길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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