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기간이 오는 10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월 23일 기준 신청률이 96.4%에 달했으며, 약 8,500명의 시민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단,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을 초과한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산시는 신청 기한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불가함을 강조하며, 혜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신청 시민은 반드시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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