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하키, 복싱, 축구 등 4개 팀이 출전했으며, 이 중 육상팀과 하키팀, 복싱팀이 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팀의 조상현 선수는 남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조 선수는 입단 이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맞이했다. 또한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꾸준한 기량을 입증했다. 복싱팀의 고성훈 선수는 라이트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끈질긴 투혼을 보여줬고, 하키팀 역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조직력과 팀워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는 총득점 28,788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으며, 목포시는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중 직장운동경기부는 금 1, 은 2, 동 1의 성과로 목포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는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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