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축제를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학1관 다목적홀에서 개막식이 열린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가 만드는 작은 지구촌'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립부경대는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재학생 및 지역 사회와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기준 국립부경대에는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 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등으로 66개국 180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적 중이다.
라이즈(RISE)사업단과 국제교류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만남·연결·교류·학습·문화·협력·하나됨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을 즐겼으며 지난 25일 평화공원에서 진행된 UN평화축제 퍼레이드에는 50여 명의 유학생이 자국 전통 의상을 입고 참가했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유학생회는 글로벌 부스를 설치해 25일과 26일 운영했다.
27일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토크 콘서트,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리고, 오는 28일에는 글로벌 갤러리 전시, 잔디밭 독서회, 잔디밭 영화제가 예정돼 있다. 29일 대운동장에서는 PKNU 글로벌 운동회, 30일에는 학술문화제와 연계한 부스 운영 및 전통 공연이 진행된다.
배상훈 총장은 "유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캠퍼스의 글로벌 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글로벌 캠퍼스 조성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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