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21일 독일 FUAS(Fachhochschule furangewandte Wissenschaften) 대학 대표단과 국제 교류 및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FUAS 프로젝트 리더 Dr. Rilek Bubul, 디렉터 Reinhardt-Max, Ms. Ponasik, LEE GLOBAL 기업의 이덕주 대표가 참석했다. 경성대에서는 박준협 기획부총장, 박지연 국제처장, 김태운 글로벌 비즈니스 본부장, 김상훈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학생 교류 및 단기 연수, 국제 인턴십 및 독일 현지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FUAS는 독일 내 기술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우수 대학과 협력해 매년 학생을 선발·교육하고 독일 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산학 연계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International Su㎜er School과 International Internship Placement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진다.
경성대학교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K-Move 2026 사업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독 기술인력 교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연 국제처장은 "이번 협의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 유럽 주요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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