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 농가의 소득 보전과 판로 확대를 위해 펼친 온오프라인 특판 행사에서 총 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산엔청 마실장터 특판행사, 산엔청쇼핑몰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행복장터와 마실장터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추석 매출 7023만 4000원보다 70% 늘어난 1억 1977만 9000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산엔청쇼핑몰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기획전을 운영해 14억 8000여 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지역 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엔청쇼핑몰은 다양한 행사로 3700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 '천원의 행복'과 '1+1 이벤트'는 오픈 30분 만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산청군은 서울 서초구·양천구 직거래장터, 서울광장 서로장터, 경남농협본부 금요장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거래장터, 현대위아 이음마켓,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장터 등 전국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며 1억 2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일산과 수원에서 진행하는 메가쇼 참가를 비롯해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경남특산물박람회 등에 꾸준히 참여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장터와 마실장터, 산엔청쇼핑몰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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