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경남도가 진행한 2025년 도로 정비·점검 평가에서 군부 '장려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과 기능 유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 2회 도로 정비 점검과 평가를 진행한다. 수시 점검을 통해 도로관리 실태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종합 평가는 지난 4월 춘계 점검 결과 40%와 10월 추계 점검 결과 60%를 합산해 산출됐다. 함양군은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 시설 정비, 제설 작업 관련 등 12개 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경남 도내 군부 장려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경남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