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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잔니 스키키’ 개최

이미지/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오는 11월 8일 부산 하늘연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푸치니(Giacomo Puccini)의 희극 오페라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 전막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푸치니가 작곡한 단막 오페라 3부작 '일 트리티코(Il Trittico)' 가운데 마지막 작품인 이 오페라는 '외투(Il Tabarro)',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와 함께 1918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섬세한 인물 묘사와 완벽한 코믹 타이밍이 돋보인다.

 

1918년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유언장을 둘러싼 친척들의 탐욕과 주인공의 기발한 속임수를 담았다. 유머와 풍자로 인간의 욕망과 위선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푸치니 특유의 음악적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잔니 스키키의 딸 라우레타가 부르는 아리아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는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렌체 농민 잔니 스키키 역에 바리톤 김원, 그의 딸 라우레타 역에 소프라노 오예은, 귀족 청년 리누치오 역에 테너 강도호가 출연한다. 구모영의 지휘로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국립오페라단의 잔니 스키키는 오페라의 깊이와 유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오페라단이 선발한 우수한 성악가들과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와 감미로운 선율로 오페라 초보자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