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과 의료 분야 국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 대표단이 경상국립대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병원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기묘국제대 이사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과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장, 국제교육부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의료 네트워크 확장 방안도 논의했다.
대표단은 병원 시설 견학을 통해 경남지역암센터와 경남권역외상센터 등 주요 의료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기묘국제대 대표단의 경상국립대병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교류를 통해 의료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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